다채롭다, CLASS101 Women in Tech(세계 여성의 날 기념 인터뷰)

2023-07-03


2023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클래스101 테크팀의 여성분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여섯 분 모두 각자의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이들의 라이프를 한번 만나보실까요?


활짝 웃고 있는 테크 여성 6인방(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션, 송, 조이스, 에디, 크리스틴, 앨리스)

Q. 안녕하세요~ 한 분씩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Sr.PM 송: 안녕하세요. Product Team에서 커머스, B2B/G 도메인을 담당하고 있는 Senior Product Manager 송입니다.

🐤Sr.PM 크리스틴: 안녕하세요, Product Team에서 Discovery, Personalization, Learning Experience 를 포함한 클래스메이트의 전반적인 유저경험과 크리에이터 플랫폼 및 내부 관리용 제품들을 총괄하고 있는 Senior Product Manager 크리스틴입니다. PM 팀 외에 홈페이지 콘텐츠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Onsite Marketing Team도 함께 리드하고 있습니다.

🌊SWE 오션: 안녕하세요. Website Platform Team에서 클루들을 위해 노코드 웹빌더 Document Builder를 개발하고 있는 Software Engineer 오션입니다.

♟️SWE 조이스: 안녕하세요. 저는 Creator Platform Team에서 Software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조이스입니다. 클래스101이 첫 직장으로, 일을 시작한 지 이제 막 1년이 된 개발자입니다.

🍨Sr.UX Researcher 앨리스: 안녕하세요 🙂 저는 UX Insight Team에서 Senior UX Researcher로 있는 앨리스라고 합니다. 2022년 4월에 CLASS101에서 새롭게 출범한 이 팀에서 Senior 역할을 맡아 팀 빌딩, 팀원 관리 등의 People Managing에서부터 프로젝트 운영, 진행, 결과 도출 등 IC(Individual Contributor)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DA 에디: 안녕하세요, 클래스101에서 에디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Data Insight Team 내의 Data Intelligence Team에서 Data Analyst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클래스101에 오기 전에는 어떤 경험들을 하셨는지도 궁금해요.

🐤Sr.PM 크리스틴: 클래스101 입사 전에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Instagram과 Facebook의 Product Manager로서 광고와 결합한 Social Shopping Experience 및 Customer Loyalty 제품을 리드했었어요. 또한 Amazon에서 해외 신규 마켓플레이스 론칭(싱가포르, 스웨덴, 네덜란드 등), 미국 및 일본 프라이싱과 수익화, 새로운 브랜드/SMB(소규모 비즈니스)들이 13개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Prime Launchpad 프로덕트를 개발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Sr.PM 송: 첫 회사였던 삼성전자 MX사업부(당시엔 무선사업부)에서 경력의 반 이상을 보내고, 스타트업으로 이직했어요. 클래스101이 벌써 세 번째 스타트업이네요. UX Architect, Project Manager, Product Manager, Product Owner 등 직책을 보면 비슷한 일을 한 것처럼 보이는데, 뒤돌아 보면, 어느 한순간도 같은 날이 없던 다이내믹한 시간들을 거쳐서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Sr.UX Researcher 앨리스: 저는 항상 ‘왜’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인데요. 무언가 이해가 가지 않거나, 더 나은 방법이 있는 것 같으면 끊임없이 ‘왜’를 반복하고는 했어요.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사용하기 불편한데’, ‘여긴 왜 이렇게 되어 있을까, 이렇게 바꾸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텐데’ 등, 돌이켜보면 항상 ‘경험’에 대해 질문을 던졌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입사한 곳이 사용자의 경험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UX Research 전문 팀이었는데, 운명 같았다 외에는 정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 저는 이 ‘왜’를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하고, ‘왜’에 대한 저의 가설이 사용자의 경험과 일치했을 때, 또는 제가 전혀 몰랐던 ‘왜’의 답을 들었을 때, 그리고 그 답변들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엮어낼 때 가장 재미와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아요. 아직도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이 직무를 재미있게, 열심히 하고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어요. 🥰

벌써 UX Researcher라는 직무를 처음 경험한지 7년 가까이가 되었네요. 저는 첫 커리어의 시작부터 UX Researcher로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쭉 리서치를 하고 있어요. 가장 처음에는 리서치 에이전시 회사에서 시작했어요. 생각해보면 정말 우연한 기회로 클래스101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리드가 저를 발굴해 주셨고, 면접을 보고 하루만에 인턴으로 시작하게 된 기억이 나요. 그렇게 리서치 에이전시에서 4년 조금 넘게 근무를 하고, 새로운 출발을 결심하며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했고, 한 번 더 이직하면서 클래스101에 오게 되었어요.

🌊SWE 오션: 저는 SI 회사에서 개발을 시작했고,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어서 클래스101에 입사했어요. 벌써 재직한지 2년이 되었네요.

🥨DA 에디: 대학 시절 경영학을 전공했고 그중에서도 CSR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졸업 후 작은 사회적기업에서 일을 했었죠. 그때 환경과 관련된 원데이 클래스, 전시회, 공모전 등을 만들면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반응을 보는 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동시에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세 가지 기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 생각했던 하고 싶은 일의 기준]

  1. 내가 하는 일 덕분에 누군가의 일상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으면 좋겠다.
  2. 그런 일로 훨씬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면 좋겠다.
  3. 성과가 수치로 분명하게 표현되면 좋겠다.

이 세 가지 기준을 딱 충족시키는 일이 당시 클래스101에서의 MD 직무였습니다. 지금이 2023년 3월이니 어느새 클래스101 입사 4년 6개월 차입니다. 그동안 저는 여러 차례 직무를 변경하며 지금의 일을 하고 있어요. 경험한 직무만 대략 생각해도 5개가 넘는군요!


Q. CLASS101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Sr.PM 송: 스타트업으로 이직 후, 첫 회사에서 운 좋게 exit을 경험해서, 짧은 기간 안에 단맛을 보고, 두 번째 회사에선 IPO를 기대했는데, 그 곳에선 쓴맛을 봤죠. 합류 예정이던 세 번째 회사가 있었는데, 운 좋게도 기회가 생겨서 클원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고, BM을 구독으로 변경했다는 얘기를 듣고 앞으로 클래스101의 1, 2년이 상당히 흥미롭겠다고 생각했어요. 어쩌면 회사의 운명이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결국 저는 클래스101의 성장에 베팅을 했고, 이렇게 한 배를 타게 됐습니다.

🐤Sr.PM 크리스틴: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하는 미션과 글로벌 서비스 진출, 임팩트, 독특한 업무 방식이 클래스101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글로벌 테크 플랫폼에서 entrepreneurial한 프로덕트들을 (0-to-1 프로덕트에서부터 early life cycle stage) 리드하며 론칭할 수 있었던 경험은 저에게 클래스101의 미션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비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motivation이 되었습니다. 언어 및 인프라 스트럭처의 차이 등과 같은 진입장벽으로 한국의 서비스를 해외로 확장하기 어려운 과제들이 존재하는데, 제가 해외에서 배운 러닝을 바탕으로 클원의 미션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또한 온라인 러닝과 콘텐츠 시장을 새롭게 정의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무엇보다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한국과 아시아 콘텐츠의 강점 (애니메이션, 게임, 유니크한 크리에이티브 aesthetic 등)과 점차적으로 3D 및 메타버스화되는 콘텐츠의 변화 및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성장이라는 트렌드와 더불어 꼭 일해보고 싶은 분야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업무 방식에 있어서는 스타트업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및 열정이 넘치는 클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을 바탕으로 클원에 조인하고자 하는 결심을 했고 이후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Sr.UX Researcher 앨리스: 위에서 언급했지만, 처음 다니던 리서치 에이전시에서 저를 발굴해 주신 사수가 CLASS101으로 이직을 하시면서 포지션을 제안 주셨어요. 결정한 이유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리드이신 폴에 대한 감사함과 믿음 때문이었어요. 아무래도 제가 UX Research라는 필드를 모를 때, 저를 찾아서 이 필드로 인도해주신 분이시다 보니 마음이 더 갔던 것 같아요 😊

그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었는데요. 우선 클래스101을 찾아보면서 처음 봤던 미션이 생각이 나요.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이 제 인생 모토와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거든요. 제가 리서치 에이전시에 처음 인터뷰를 볼 때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고, 아무리 뛰어나도 사랑하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보다 사랑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빛이 난다”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는데요, 제 인생의 모토와 동일한 목표/미션을 지닌 회사여서 바로 관심과 신뢰가 갔던 것 같아요. ‘정말 운명인가?’라고 생각하게 된 두 번째였죠.

두 번째는 클래스101의 Culture와 분위기였어요. 처음 서울역 오피스로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우선 특이하고 힙했던 분위기가 먼저 저를 압도했던 것 같아요. 빈 백에서 일하는 분도 계셨고, 씽씽이를 타며 복도를 다니시는 분도 계셨는데 그게 그렇게 자유로워 보이고 행복하게 일한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전반적인 회사의 분위기를 보고 여기서 일하면 나도 저렇게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면접을 보러 들어가는데 꼭 합격하고 싶고, 좀 설레었달까요?🙂

마지막으로 폴과 함께 팀을 새로 빌딩해 나가면서 UX Researcher로서도 개인 성장 측면에서도 할 수 있는 게 많고, 성장을 할 수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 그리고 지금 UX Insight Team에서는 사용자를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사용자의 니즈와 VOC(Voice of the Customer)를 기반으로 프로덕트 외 비즈니스, 회사 전반에 도움이 될 만한 솔루션, 전략 방향성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SWE 오션: 이직 시점에 제가 가장 원했던 건 대중들이 진짜 원하는 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컸어요. 사람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클래스101의 장점은 고객의 소구점을 치밀하게 찾아 다양한 방법으로 빠르게 실험해 본다는 점인데요. 각 조직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다양하게 실험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회사의 성장과 함께 저도 성장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요. 이렇게 계속 변화하는 클래스101이 고객들에게 좋은 가치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것 같아 재밌게 작업하고 있는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열정이 있다면 언제나 누구든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자유로운 분위기인데요.

저는 입사 당시부터 노코드 웹빌더에 관심이 있었는데 우연히 입사 때부터 Document Builder의 전신인 Editor101이라는 웹빌더 MVP 프로덕트를 만들게 되었어요. 이후에는 커뮤니티, 구독 전환 등을 개발하게 됐는데 웹빌더를 개발했던 경험이 좋았고 당시에 개발했던 부분에 아쉬움이 있어서 Editor101 버전업을 개발한다고 했을 때 팀 이동을 지원했습니다. 감사하게도 흔쾌히 받아주셔서 현재까지 재밌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동료들입니다.

개발에 열정적인 동료들이 많고 또 이들이 모두 친절하면서 삶에 있어서도 열정적이에요. 클래스101의 성격에 맞게 정말 다양한 취미와 재능을 가지신 분들도 많고요. 회사에 오면 그런 긍정적인 분위기에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본인 업무에 책임감이 높고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회사에 있는 것 만으로도 많은 자극이 되고 배우는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SWE 조이스: 저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수많은 코딩 인터뷰, 과제를 했었지만 클래스101의 코딩 인터뷰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인터뷰어가 간단한 문제를 제시하고 제가 그 문제를 라이브로 코딩하는 인터뷰였는데, 혼자 과제하듯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풀이 과정을 다방면으로 같이 고민하면서 효율적인 코드를 도출해 내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형식적인 질문과 준비한 답을 주고받기보다 정말 같이 일할 수 있는 동료인지를 서로가 실제로 맞추어보는 과정인 것 같아서 인터뷰를 하면서 처음으로 ‘이 회사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에디는 클래스101에서 경험한 직무도 5번이 넘는다고 했는데, 그 여정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DA 에디: 입사 후 MD로서 2년 동안 다양한 크리에이터님들을 만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클래스로 엮어냈어요. 함께 해주신 크리에이터님들, MD 동료들 덕분에 우리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플랫폼에 가득 담아낼 수 있었고 그 덕에 클래스101의 가파른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MD로서 클래스를 만들 때 그동안 클래스101이 잘 다루지 않았던 분야의 클래스를 자주 다뤘어요. 운동, 명상, 페미니즘 등 사람들이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그때 당시 쉽게 배울 수 없던 영역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했었죠. 그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Business Developer라는 직무를 제안받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클래스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는 것으로 업무 범위를 확장할 수 있었어요.

BD로서는 우리 팀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일을 했습니다. 기획부터 소싱, 마케팅, 기업 제휴, 전략 기획까지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일단 부딪히며 배웠습니다. 일부 사업은 성공 공식을 찾지 못해 잠정 중단되어 아쉬운 적도 있었지만, 모든 경험을 통해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관점이 하나의 클래스에서 사업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BD 다음으로 제가 맡은 업무는 MD Division 팀에서 MD분들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었습니다. 이때는 제가 그동안 쌓아온 인사이트를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풀어낸 시기입니다. 신규 MD 온보딩 프로그램을 담당하기도 하고, 프로젝트 성으로 프로모션에 참여하기도 하고, 콘텐츠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업무도 맡았어요. 또 MD분들의 퍼포먼스도 객관적으로 측정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내 DA 분께 SQL과 태블로를 처음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웬걸,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때부터 데이터와의 연이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이후 신규 상품팀에서 DA 분과 함께 긴밀하게 협업하면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업무를 맡았어요. 그러면서 데이터의 매력을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는 언제나 불확실한 싸움인데, 데이터를 이용하면 불확실함 속에서 확신을 가질 수 있더라고요. 물론 데이터가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다양한 선택지 중 가장 성공할 만한 선택지를 객관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은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에 있어서 엄청나게 파워풀한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데이터를 좀 더 다루고 싶어졌어요.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제 뜻을 지지해 주셔서 직무를 상품팀의 BA로, 그리고 다시 데이터 팀의 DA로 직무를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팀 내에서 Decision Science 도메인을 맡고 있어요. 자세히는 비즈니스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전달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이에요. CEO의 의사결정을 돕는 업무인 만큼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에도 잘 해내 보려고 해요!





Q. 올해 각자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SWE 조이스: 저는 좀 더 전문성이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저는 클원에서 1년간 풀스택 개발자로 일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가 백엔드 개발에 좀 더 흥미를 느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팀 내에서 적극적으로 백엔드 설계나 개발을 담당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1년 차 개발자로 여러 경험을 통해 두루두루 넓게 성장해왔다면, 2023년에는 전문 분야가 있는 좀 더 깊이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개인적인 목표로는 드럼을 배워서 곡 하나를 마스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드럼 스틱과 연습 패드를 사놓은지 일 년이 지났지만 시작을 못하고 있어서… 이번엔 꼭 도전에 성공하고 싶습니다.

🍨Sr.UX Researcher 앨리스: 올해 달성하고 싶은 목표라… 회사 내에서 목표는 저희 팀이 지금 UX Insight Pipeline* 2기와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UX Insight Pipeline: 4개월동안 36명의 보이서(Voicer) 분들의 경험을 Tracking하는 다이어리 스터디) Pipeline 2기는 1기와는 목표와 운영 방식이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 그래서 기대도 되지만 이 방식을 잘 안착시키고 운영시키는 것,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좋은 인사이트를 회사에 딜리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미션은 매 주 달라지며, 프로덕트 관련 경험을 알아 볼 수 있는 설문조사와 Task로 미션이 구성됩니다.

글로벌 조사는 저희 팀 클로이께서 지금 글로벌 Pool 구축을 위해 준비를 하고 계세요. 사실 저희가 아직까지는 일본과 미국의 글로벌 유저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데이터가 많지는 않아요. 해외 조사를 해보면 다른 문화권과 생활권이 전반적인 마인드셋과 프로덕트 이용 행태에 예상하시는 것보다 더 큰 차이를 주는 만큼, 구독 정식 론칭 1년이 다 돼가는 이 시점에 이제는 글로벌 리서치도 조금씩 진행해 보고 싶어요. 글로벌 조사는 상대적으로 수고와 비용이 많이 투자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진행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올해 하반기에는 풀 구축과 인터뷰/리크루팅을 위한 툴 확보를 통해 정성/정량 조사를 시작할 수 있게 세팅하는 게 저의 팀 차원 목표입니다.

🌊SWE 오션: 가장 주요 목표는 Document Builder가 Low Level Component를 지원하도록 만드는 것인데요. 현재는 Block 단위로 제공하고 있고 텍스트나 이미지를 따로 사용할 수 없어서 SEO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이를 해결하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이고요.

또 소프트 스킬로 고민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전까지는 개발자로서 주어진 일을 잘 해내고 완성하는 것이 저에게 기대하는 역할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일을 하면서 점점 일을 해내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내가 모르는 것을 잘 물어보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정확히 설명할 줄 아는 게 더 중요한 능력이라고 느끼고 있어요. 이런 능력이 있어야 어디에서든 내가 가진 소스들을 잘 활용할 수 있고 아쉬운 결과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꾸준히 배운 것들이나 사용하고 있는 기술의 동작원리들을 확실하게 공부해서 내실을 다지고 글을 쓰거나 설명하는 과정을 많이 시도해 보면서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크로스핏을 시작한 지 반 년 정도 되었는데 무리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다치지 않고 운동하고 싶어요.

🍭Sr.PM 송: 클래스메이트들의 보이스에서, “심심할 때 클원봐요. 유튜브는 보면 너무 시간 아까워서 현타 오는데, 클원은 보고 나면 뭔가 남는 게 있어서 길티가 느껴지지 않아요.”라는 메시지를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그전에 전사의 목표인 구독 BM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커머스와 B2B/G에서의 제품 출시와 개선들을 이뤄내야겠죠, 하하- 개인적인 목표는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는 것입니다.

🐤Sr.PM 크리스틴: 올해 꼭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중 하나가 유저를 큰 그림에서 이해하고 새로운 사업 환경을 바탕으로 클원만의 Experience Vision을 설립 및 실현해 나가는 것입니다. 포커스해야 할 유저 세그먼트와 그들의 jobs-to-be-done을 이해하고 클원의 차별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정성적으로는 유저 한 분 한 분을 잘 모시고 인생을 바꾼 클래스와 크리에이터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이 Life-long Learners가 되게 하고 Daily Learning Habits을 만들어줌으로써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Q. 다들 클래스101에서 멋지게 역할 해주고 계신 걸로 알고 있어요. 워라블(Work-Life Blending)이라는 말처럼 일과 삶은 균형 있게 잘 가져가고 계신지 궁금해요.

🍭Sr.PM 송: 평일에는 인절미 모드로 있어요. 평일엔 퇴근이 늦어서 집에 가면 보통 누워있고요, 주말에는 반대로 집에 거의 없어요. 친구들과 회사, 집이 아닌 곳에서 놀아요! 개인적으로 업무에서 발생하는 희.노.애.락.을 하루 이상 가져가지 않는 성격이라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아요.

🍨Sr.UX Researcher 앨리스: 일과 삶의 균형이라.. 사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저는 일과 삶의 균형을 잘 가져가고 있지 못한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동료들도 일 좀 줄이고 쉬라는 피드백을 주고, 저를 만나면 ‘앨리스 요새 괜찮아요?’ 라고 많이들 물으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은 꼭 일상에 포함시키려고 하고, 지금은 그게 운동이예요. 야근을 해도, 9시나 10시에는 꼭 운동을 가요. 보통 9시에 PT를 잡고 갔다가 11시에 끝내고 다시 회사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의 시간이 길긴 하지만, 중요한 건 저 자신을 챙기기 위해 하루 안에 일 외 저를 위한 활동을 하나는 꼭 한다는 거예요😊. 좋아하는 일로 리프레시를 하다 보니 회사에서의 업무 시간이 길어져도 제 인생에 일만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 같아요.

주말에도 최대한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하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취미 부자가 된 것 같아요. 하고 싶었던 운동은 다 시도해 보려고 평일에는 필라테스와 PT를 하고 주말에는 스쿼시와 골프, 여름엔 등산을 해요. 작년에는 폴댄스랑 요가도 했었네요 🥰 식단을 하기 전에는 친구들 만나서 술을 마시면서 일상을 즐기기도 했었고요.

일과 삶의 균형을 가져가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올해는, 좀 더 제 시간을 많이 늘리고 일을 줄여서 더 블렌딩을 잘 해야겠다는 반성은 하고 있는데… 화이팅 해볼게요~❣️

♟️SWE 조이스: 사실 이제 갓 2년차 직장인이 된 사람으로서 워라밸이나 워라블을 챙기기에는 아직 좀 벅찬 것 같습니다. (심지어 출퇴근 왕복 최소 3시간이라) 그래도 그나마 일과 삶이 조화롭다고 생각이 들 때는 마음이 맞는 같은 직군 친구와 주말에 같이 스터디를 하거나 각자의 커리어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서로에게 조언을 해줄 때인 것 같습니다. 쉬는 날을 보람차게 즐기면서 동시에 커리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DA 에디: 흔히 이야기하는 워라밸의 개념으로는 일과 삶은 아주 불균형한 상태입니다. (하하!) 그래서 과거에는 때론 힘들기도 했어요. 주변에서 핀잔도 많이 들었고요. 하지만 지금은 일반적인 워라밸의 개념으로 균형점을 맞추려고 하지는 않고, 저만의 시도를 하고 있어요. 일로써 얻는 성장과 성취는 제 삶에서도 원동력이 됩니다. 그래서 ‘삶’을 찾고자 일에 집중하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면 되려 삶에 다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일에 투입하는 시간 또는 집중하는 에너지를 절대적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일에서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과 삶에서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쏙쏙 빼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일에서 성취, 보람, 성장 등을 얻을 수 있다면 삶에서는 휴식, 안정, 재충전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때론 주말에도, 야근도 마다하지 않지만, 휴식을 취할 때는 일 생각을 최대한 하지 않고 휴식하는 데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물론 쉽지는 않기에, 저도 계속 노력 중이에요.





Q. 테크 조직 내 여성멤버들이 종종 만남을 가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만나서 주로 어떤 이야기를 하나요? 몇 가지만 소개해 주세요!

🌊SWE 오션: 처음 시작은 가벼운 친목이었어요. 5층 여성 테크 모임이었는데, 5층은 개발자/QA 인원이 대부분이어서 남성 비율이 높았거든요. 몇 명 안되는 만큼 인사라도 편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도던이 주최해 주셨고 가볍게 5–6명 정도로 모였죠. 점심을 먹거나 회사 주변 카페에서 팬케이크를 먹으면서 그냥 편하게 힐링하는 느낌으로 만나다가 최근에 CTO 제다이께서 지원해 주셔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그때 개발자/QA/데이터/PM 등 다양한 직군의 여성 인원이 참석했고 더 다양한 얘기를 나누게 됐어요. 이때까지는 주니어 인원이 많아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 계기나 업무하면서 힘든 점은 없는지 이런 것들을 얘기했다면 이번에는 크리스틴께서 시니어 PM으로서 실리콘밸리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나눠 주시기도 하고 각자 성장에 대한 고민이나 방향성들을 고민하는 얘기들도 나누는, 좀 더 목표 지향적인 대화를 많이 나눴던 것 같아요. 일과 삶 모두 성공적으로 쟁취하고 싶은 여성들이 모여있어 긍정적인 기운을 많이 채웠던 자리였고, 점점 규모를 키워가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면 재밌을 것 같아요!


Q. 여성의 날 기념으로 여쭙습니다. 본인에게 영감을 주거나 롤 모델인 여성이 있을까요?

🌊SWE 오션: 이직을 준비할 때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위해 드림 코딩이라는 강의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공부를 했었는데요. 그곳에서 강의하시는 엘리라는 분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삼성전자에서 근무하시다가 호주로 넘어가셔서 현재는 어떤 기업에서 프론트엔드 리드로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실제로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된 것은 당연하고, 간혹 여성 엔지니어들의 자신감이 떨어지는 문제를 겪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 엔지니어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설계했고, Code Like a Girl이라는 코딩 캠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시드니 지역 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기초 코딩을 가르치기도 했다고 해요.

단순히 개발자로서의 역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가지고 있는 기술을 이용해 자신이 겪었던 힘든 점을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을 만들고 행동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개발 강의 말고도 개발 외적인 고민 상담 같은 콘텐츠도 많이 있는데, 멋진 커리어를 쌓은 사람이 나와 같은 고민을 했었고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알게 되면, 좀 더 제 고민이 말랑해져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변하게 돼서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저는 앞으로 더 롤 모델로 삼을 만한 여성 시니어가 많아질 거라 생각해요. 지금 보면 제 곁에 동료들도 너무 대단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이들이 업계에서 계속 성장한다면 분명 멋진 시니어가 되어 있을 거고, 앞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테크 업계에 진출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겠죠. 저도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SWE 조이스: 사실 개발자로 일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 중 하나가 여성 멘토를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저 역시 아직 뵐 기회가 없었던 만큼 앞으로 좋은 멘토 분을 만나 뵙는 것이 소망이면서도 저 역시 좋은 멘토로 성장하여 지금의 저같은 개발자분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여성이 되고 싶습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분 중에 저에게 큰 영감을 주신 분을 얘기하자면 나사 최초 여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신 마가렛 해밀턴입니다. 비행 중 인간의 실수를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폴로 탐사에 큰 도움이 되신 분이예요. 그때 당시 모든 개발을 손 코딩으로 하셨지만 버그 제로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신 분으로도 유명하시죠. 그분의 버그 제로 개발도 저에게 큰 충격이었지만 그렇게 만드신 프로그램이 현재까지 우주 비행뿐만 아니라 항공기에도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저도 언젠간 오래오래 남아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Sr.PM 송: 일하다 만난 사람들, 멋진 선배들이 젤 먼저 생각나네요.

전형적인 일잘러이면서도 가족과의 시간 역시 소중히 보내는 상사분을 보면서, 여러개를 저글링하면서 그 모든 것을 깔끔하게 해내는 능력이 부러웠어요. 완전히 딩크족이셨던 또 다른 상사분. 이분의 결정은 언제든 다 이유가 있겠지 싶을 정도로 고객과 회사 안에서 신뢰를 쌓은 분이라 너무 존경했어요. 무엇보다, 너무 뛰어나신 분들인데도, 두 분 다 사람을 대할 때 ‘내가 너의 상사다’ 가 아니라, ‘우린 같은 동료다’ 라는 개념을 갖고 계셔서 더 존경했습니다.

유명한 분들 중에선, 구글에서 일하시는 정김경숙 님.

책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도 쓰시고 인터뷰도 많이 하셔서 상당히 유명하시죠. 톱 글로벌 컴퍼니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아오신 분이고, 책에서 커리어를 쌓는 것에 대해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세요.

저에겐 “체력이 곧 실력이다”라는 메시지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곧 꾸준함을 의미하고, 꾸준히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너무 실감하고 있거든요. 안 읽어보신 분들께 책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미스 슬로운의 제시카 차스테인.

끝내주는 로비스트이고, 다른 사람의 감정보다, 법을 지키는 것보다 나의 실적을 만들어내는 게 더 중요해서 비열한 방식도 서슴지 않고 저질렀던 캐릭터인데, 솔직히 저런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저런 ‘스킬’은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이었어요. 그 정도로 사회에서, 특히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여성이 살아남기 쉽지 않음을 표현한 거라 생각해요.

(영화 캐릭터를 포함해서) 위에 언급된 모든 분들을 보면서 제가 느낀 건, ‘제가 지금 하는 일을 제대로 잘하고 싶다’인 것 같아요.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한송이로서 제대로 일을 하고 싶은 거죠.

같은 맥락에서 처음에 이 질문이 저에게 어려웠던 이유가, ‘영감을 준 사람’이 아니라 ‘영감을 준 여성’으로 접근을 해서인 것 같아요, 시니어 레벨까지 경력을 이어가시는 여성분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건 사실이지만, 평소에 그 부분을 의식하고 일을 하지는 않거든요.

오랜만에 이런 생각을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내년, 그 이후에도, 같은 질문에 1초의 고민이 필요 없을 정도로 훌륭하신 클루분들이 화수분처럼 넘쳐나는 클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Sr.PM 크리스틴: 제가 미국에서 석사 하는 동안 저에게 영감을 준 MBA 동기가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같이 밤을 새우기도 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항상 응원해 주고 힘이 돼준 고마운 인연입니다. 지금은 저의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지요.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야 했던 상황에서 저에 대해 공감해 주고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마음, 신뢰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피드백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servant leadership은 저에게 항상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친구가 그런 분이었어요.

🥨DA 에디: 영감을 준 여성은 많지만, 특히 저와 함께 클래스 작업을 했던 크리에이터 요나님을 소개하고 싶어요. 계절의 제철 재료를 이용해서 그때에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는 요리 연구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원래는 완성된 요리의 맛과 모습에만 집중했었어요. 그러나 요나님을 알고 나서는 재료에도 관심이 옮겨졌고 재료에 집중하는 과정이 즐거워 요나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요나님께서는 재료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콘텐츠를 올리기도 하고, 우리 클래스101과 함께 클래스를 선보이기도 하고,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합니다. 한 가지 관점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그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내는 데에 대단함을 느낍니다. 늘 하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건 어렵잖아요. 그러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지키는 것에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요나님이 만들어내는 콘텐츠는 늘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

저도 요나님처럼 데이터라는 메인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아웃풋을 만들어내며 제 시야를 더 확장하고, 더 다양한 데이터를 다루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그렇게 될 수 있게 다시 일하러 가야겠네요! 지금까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 지금까지 각자의 신념과 방식으로 도전하고 즐기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일조하는 Sr.PM 송, Sr.PM 크리스틴,Sr.UX Researcher 앨리스, SWE 오션, SWE 조이스, DA 에디 의 이야기였습니다. 긴 인터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클래스101 테크 조직이 더 궁금해졌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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